두 여성에게 프러포즈한 남성이 있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6월 28일(현지시각)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어 내기 위해 한꺼번에 두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선보인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오리건주 스프링필드에 살고 있는 대니 무어. 그는 여자친구 엔젤 피치포드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바로 엔젤에게는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태어난 딸 브루클린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니는 여자친구보다도 브루클린이 자신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못할까 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다. 폭포가 있는 곳으로 셋이서 캠핑을 떠났다.
그리고 대니는 아름다운 폭포 앞에서 브루클린에게 다가가 한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 "내 딸이 돼 줄래? 너의 아빠가 되고 싶어"라고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보여줬다.
평상시 삼촌으로 잘 따르기도 했던 브루크린이었지만 당황했는지 잠시 멈칫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프러포즈를 받아 들였다.
그리고 엔젤에게 다가가자 엔젤은 먼저 "고맙다"고 말하며 대니를 안아줬다.
이들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지자 해외 네티즌들은 "멋진 아빠가 되길 바란다", "세식구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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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6월 28일(현지시각)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어 내기 위해 한꺼번에 두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선보인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오리건주 스프링필드에 살고 있는 대니 무어. 그는 여자친구 엔젤 피치포드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바로 엔젤에게는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태어난 딸 브루클린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니는 여자친구보다도 브루클린이 자신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못할까 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다. 폭포가 있는 곳으로 셋이서 캠핑을 떠났다.
그리고 대니는 아름다운 폭포 앞에서 브루클린에게 다가가 한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 "내 딸이 돼 줄래? 너의 아빠가 되고 싶어"라고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보여줬다.
평상시 삼촌으로 잘 따르기도 했던 브루크린이었지만 당황했는지 잠시 멈칫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프러포즈를 받아 들였다.
그리고 엔젤에게 다가가자 엔젤은 먼저 "고맙다"고 말하며 대니를 안아줬다.
이들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지자 해외 네티즌들은 "멋진 아빠가 되길 바란다", "세식구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