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후 겁에 질린 여아를 따뜻하게 품에 안은 한 소방관이 박수를 받고 있다.
6월 4일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소방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2일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서 포착된 한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채터누가 소방서 소속 크리스 블라첵 소방관은 한 차례 화재 현장에 출동한 뒤 복귀해 샤워를 하고 있었다. 이때 인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그는 사워를 중단하고 동료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크리스는 사고 차량을 살폈다. 차량 앞좌석에는 임신부 한 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뒷좌석에는 그녀의 어린 세 딸이 있었다.
다행히 세 딸 모두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생후 4개월 된 막내딸은 사고에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크리스는 차량 안에서 여아를 꺼내 자신의 품에 안았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여아는 편안함을 느꼈는지 이내 잠에 빠졌다.
이후 아이들의 엄마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세 딸 역시 현장에 도착한 가족에 의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크리스는 채터누가 소방서 페이지를 통해 “이것이 내가 소방관 일을 하는 이유”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까지 약 1만 명의 ‘좋아요’를 받고 4000회 이상 공유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 Gl***은 “소방대원들은 항상 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어가며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 항상 그들에게 감사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Me***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더욱 필요하다”고 칭찬했고, Co***은 “크리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용감한 소방대원들 모두 항상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구독
6월 4일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소방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2일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서 포착된 한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채터누가 소방서 소속 크리스 블라첵 소방관은 한 차례 화재 현장에 출동한 뒤 복귀해 샤워를 하고 있었다. 이때 인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그는 사워를 중단하고 동료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크리스는 사고 차량을 살폈다. 차량 앞좌석에는 임신부 한 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뒷좌석에는 그녀의 어린 세 딸이 있었다.
다행히 세 딸 모두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생후 4개월 된 막내딸은 사고에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크리스는 차량 안에서 여아를 꺼내 자신의 품에 안았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여아는 편안함을 느꼈는지 이내 잠에 빠졌다.
이후 아이들의 엄마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세 딸 역시 현장에 도착한 가족에 의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크리스는 채터누가 소방서 페이지를 통해 “이것이 내가 소방관 일을 하는 이유”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까지 약 1만 명의 ‘좋아요’를 받고 4000회 이상 공유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 Gl***은 “소방대원들은 항상 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어가며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 항상 그들에게 감사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Me***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더욱 필요하다”고 칭찬했고, Co***은 “크리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용감한 소방대원들 모두 항상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