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김선아는 4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종영 인터뷰에서 “결말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아예 예상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40대 남녀의 서툰 멜로를 담은 작품. 김선아는 극 중 조울증을 겪는 ‘돌싱녀’ 안순진을 통해 손무한 역의 감우성과 절절한 ‘어른 멜로’를 그려냈다.
2월 20일 첫 방송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 속에 바로 어제(25)일 종영한 ‘키스 먼저 할까요’. 이 작품은 말기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손무한이 50번째 생일을 맞는 ‘열린 결말’로 엔딩을 맞았다. 내일의 죽음이 아니라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것으로 마무리 지은 것. 여운이 짙은 엔딩으로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드라마’로 남았다.
김선아는 “촬영 하루 전에 대본을 받았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본을 보고 되게 좋았다. 다만 안순진의 아침은 (손무한의 시한부 때문에) 항상 불안할 것이고 손무한 역시 매일 아침 눈 뜨기 불안하다는 것을 깔고 가는 엔딩”이라면서 “하지만 어쩌면 누구나 불안함을 가지고 살지 않나. 시한부여서가 아니라 누구나”라고 말했다.
김선아는 “우리 드라마가 그런 ‘평범한 메시지’를 던지면서 끝난 게 아닌가 싶다. ‘평범한 우리의 하루가 시작된다’는 엔딩이 되게 좋았다. 하루하루 재밌고 즐겁게 살자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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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4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종영 인터뷰에서 “결말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아예 예상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40대 남녀의 서툰 멜로를 담은 작품. 김선아는 극 중 조울증을 겪는 ‘돌싱녀’ 안순진을 통해 손무한 역의 감우성과 절절한 ‘어른 멜로’를 그려냈다.
2월 20일 첫 방송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 속에 바로 어제(25)일 종영한 ‘키스 먼저 할까요’. 이 작품은 말기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손무한이 50번째 생일을 맞는 ‘열린 결말’로 엔딩을 맞았다. 내일의 죽음이 아니라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것으로 마무리 지은 것. 여운이 짙은 엔딩으로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드라마’로 남았다.
김선아는 “촬영 하루 전에 대본을 받았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본을 보고 되게 좋았다. 다만 안순진의 아침은 (손무한의 시한부 때문에) 항상 불안할 것이고 손무한 역시 매일 아침 눈 뜨기 불안하다는 것을 깔고 가는 엔딩”이라면서 “하지만 어쩌면 누구나 불안함을 가지고 살지 않나. 시한부여서가 아니라 누구나”라고 말했다.
김선아는 “우리 드라마가 그런 ‘평범한 메시지’를 던지면서 끝난 게 아닌가 싶다. ‘평범한 우리의 하루가 시작된다’는 엔딩이 되게 좋았다. 하루하루 재밌고 즐겁게 살자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