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중국 할아버지가 위기의 순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영웅으로 변신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차가운 강물 속에 과감히 뛰어들어 19개월 된 아기를 구해냈습니다.
3월 26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쓰촨 성 산타이에 사는 허 요우이(90)씨는 25일 집 근처 강둑을 지나던 중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급히 주위를 둘러본 허 씨는 한 남자아기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주저 없이 강물로 들어갔습니다. 물이 보기보다 깊어 자칫 잘못하면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허 씨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3월 26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쓰촨 성 산타이에 사는 허 요우이(90)씨는 25일 집 근처 강둑을 지나던 중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급히 주위를 둘러본 허 씨는 한 남자아기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주저 없이 강물로 들어갔습니다. 물이 보기보다 깊어 자칫 잘못하면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허 씨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곧 마을 사람들이 달려와 허 씨를 부축해 주었고, 아기와 할아버지 모두 무사히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기는 유아용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강둑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허 씨는 거듭 감사를 표하는 아이 어머니에게 “그저 할 수 있는 걸 한 것 뿐입니다. 만약 아기를 구하다가 내가 죽는다 해도 별 일 아니지요”라고 느긋하게 말한 뒤 집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허 씨의 용기를 칭송하며 “존경스러운 어르신”, “할아버지도 위험할 뻔 했다. 둘 다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 씨는 거듭 감사를 표하는 아이 어머니에게 “그저 할 수 있는 걸 한 것 뿐입니다. 만약 아기를 구하다가 내가 죽는다 해도 별 일 아니지요”라고 느긋하게 말한 뒤 집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허 씨의 용기를 칭송하며 “존경스러운 어르신”, “할아버지도 위험할 뻔 했다. 둘 다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