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둥그런 풍선 모양 보형물을 네 개나 넣고 생활하는 중국 여성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상하이스트 등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샤오 얀(23)씨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검은 반점이 있었습니다. 흔히 ‘몽고반점’ 이라고 하는 이 점은 아기 엉덩이나 등에 주로 발생하며, 성장하면서 점차 사라져 어른이 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샤오 씨의 경우 몽고반점인 줄 알았던 모반이 성인이 된 뒤에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의사들은 멜라닌 색소가 과다증식해 생겨난 점으로 보인다며, 방치하면 흑색종(멜라닌 세포 악성화로 생긴 종양)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스트 등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샤오 얀(23)씨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검은 반점이 있었습니다. 흔히 ‘몽고반점’ 이라고 하는 이 점은 아기 엉덩이나 등에 주로 발생하며, 성장하면서 점차 사라져 어른이 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샤오 씨의 경우 몽고반점인 줄 알았던 모반이 성인이 된 뒤에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의사들은 멜라닌 색소가 과다증식해 생겨난 점으로 보인다며, 방치하면 흑색종(멜라닌 세포 악성화로 생긴 종양)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워낙 넓은 면적에 걸쳐 점이 분포돼 있기에 치료도 쉽지 않았을뿐더러 치료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구이저우 성에 거주하는 샤오 씨와 가족들은 어려운 살림에도 10만 위안(약 1680만 원)을 모았고 2017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됐습니다.
치료 1단계는 얼굴에 ‘풍선’을 넣어 피부를 늘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이상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점을 제거한 뒤 그 위에 정상 피부조직을 이식하려면 점의 면적만큼 넓은 피부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샤오 씨는 남들의 시선을 피해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일상생활 중이며, 다음 단계 치료는 2018년 6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치료받는 샤오 씨의 사연을 알게 된 중국 네티즌들은 그를 ‘조롱박 아가씨(葫芦娃)’라 부르며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치료 1단계는 얼굴에 ‘풍선’을 넣어 피부를 늘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이상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점을 제거한 뒤 그 위에 정상 피부조직을 이식하려면 점의 면적만큼 넓은 피부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샤오 씨는 남들의 시선을 피해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일상생활 중이며, 다음 단계 치료는 2018년 6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치료받는 샤오 씨의 사연을 알게 된 중국 네티즌들은 그를 ‘조롱박 아가씨(葫芦娃)’라 부르며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