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이 갑작스럽게 귓가에서 ‘빵’ 터지면 대부분의 사람은 깜짝 놀라거나, 웃습니다. 하지만 풍선이 터지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팔다리가 마비되면서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풍선공포증(globophobia)’인데요. 이 병을 앓는 중국여성이 다니는 회사의 도움으로 치료법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양청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샤오치엔(가명) 씨는 3년 전 회사 행사 무대에서 동료가 처음 그의 뒤에서 풍선을 터뜨린 후로 발작증세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샤오치엔 씨는 “당시 난 무대에서 떨어졌다”라며 “저는 과호흡으로 팔다리가 마비됐고, 바닥을 뒹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료들이 황급히 샤오 씨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고 거기서 정신감정 후 매우 희소한 ‘풍선공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풍선이 갑작스럽게 터지는 걸 두려워하는 환자들은 심지어 풍선 냄새만 맡아도 발작한다고 합니다.
샤오치엔 씨는 지난 12월 회사 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갔다가 벌어진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연말이라 식당이 풍선 장식이 붙어있었는데 모르고 간 겁니다. 그는 “동료가 풍선을 없애고 즉시 도망치라고 했지만 너무 늦었다”라고 씁쓸하게 말했습니다.
샤오 씨를 진찰한 심리학자 왕리펑 박사는 지금까지 약물 혼합 치료를 처방했습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그녀의 두려움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오치엔 씨의 고용주 자오 사장은 적절한 치료비를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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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청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샤오치엔(가명) 씨는 3년 전 회사 행사 무대에서 동료가 처음 그의 뒤에서 풍선을 터뜨린 후로 발작증세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샤오치엔 씨는 “당시 난 무대에서 떨어졌다”라며 “저는 과호흡으로 팔다리가 마비됐고, 바닥을 뒹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료들이 황급히 샤오 씨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고 거기서 정신감정 후 매우 희소한 ‘풍선공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풍선이 갑작스럽게 터지는 걸 두려워하는 환자들은 심지어 풍선 냄새만 맡아도 발작한다고 합니다.
샤오치엔 씨는 지난 12월 회사 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갔다가 벌어진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연말이라 식당이 풍선 장식이 붙어있었는데 모르고 간 겁니다. 그는 “동료가 풍선을 없애고 즉시 도망치라고 했지만 너무 늦었다”라고 씁쓸하게 말했습니다.
샤오 씨를 진찰한 심리학자 왕리펑 박사는 지금까지 약물 혼합 치료를 처방했습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그녀의 두려움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오치엔 씨의 고용주 자오 사장은 적절한 치료비를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