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치아, 주세요~”… '콰이' 더빙 영상에 등장한 치아 모형

yoojin_lee2017-11-01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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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더빙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콰이(Kawi)로 찍은 치과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다. 라이브 치과병원은 지난 10월 27일 “세상 모든 교정인에게 예쁜 치아를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콰이는 이용자가 드라마, 예능에서 인기를 끈 영상 일부분을 립싱크 할 수 있는 앱이다. 녹음된 대사에 맞춰 표정 연기를 할 수 있는 이용자, 즉 사람이 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사람이 아닌 치아모형(덴티폼)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치아 모형은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아들 주안이가 나온 장면을 연기(?)했다. 

손준호는 아들에게 “(주안이 젤리) 하나 줘? 그럼 ‘하나 주세요’ 해봐”라고 말했고 젤리가 먹고 싶었던 주안이는 아빠의 말에 따라 “주세요”라고 답했다. 손준호는 주안이에게 “귀엽게”, “사랑스럽게”, “깜찍하게” 등 더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를 따라 연기하는 치아 모형을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어이없는데 웃기다”, “빵 터졌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콰이는 최근 아이유, 수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영상을 SNS에 게재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상이 앱 이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광고에 이용됐다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사생활 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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