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 가가의 인간적인 모습과 아티스트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Gaga: Five Foot Two)'이 9월 22일 공개 이틀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무대 위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팝스타나 파격적인 패셔니스타의 레이디 가가가 아닌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는 손녀이자 친구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분장과 무대의상과는 달리 여느 일반인과 다름없이 일상을 즐기는 가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동시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라는 내레이터의 질문으로 이어지는 영상에는 “망상, 공포, 고통, 공황” 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가가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녀가 지난 5년간 겪었던 남모를 고충과 아픔이 그대로 전해진다.
영상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가가의 지극히 내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작품은 “강렬한 전율의 문이 열린다. 세계 정상의 팝스타 그 진실로 향하는”(Vanity Fair), “생생하고 거침없는 기록 어느 아티스트의 진정한 민낯”(Weekly Entertainment), 등 해외 언론의 극찬으로 전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음악과 삶에 대한 가가의 철학과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에 아름다운 영상과 감각적인 음악이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가수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레이디 가가의 일상을 통해 보여줄 다큐멘터리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은 오는 9월 22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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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5년간 망상·공황에 시달려”
jhj@donga.comphoebe@donga.com2017-09-20 15: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