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절친’ 박경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수영은 15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사기를 당해 빚이 많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너무 힘들었다.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면 죽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행하던 차에서 굴러 떨어졌다. 구른 뒤에도 가장 먼저 박경림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집에 압류표까지 붙었다. 만삭이었던 박경림이 직접 은행에 가더니 지점장실로 직행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이수영은 “나중에 제가 아기를 가져보니까 정말 힘들었다. (박경림은) 정말 힘든 때에 최선을 다해 나를 도와줬다. 평생 고마울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수영은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히트곡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광화문 연가’,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발라드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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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은 15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사기를 당해 빚이 많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너무 힘들었다.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면 죽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행하던 차에서 굴러 떨어졌다. 구른 뒤에도 가장 먼저 박경림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집에 압류표까지 붙었다. 만삭이었던 박경림이 직접 은행에 가더니 지점장실로 직행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이수영은 “나중에 제가 아기를 가져보니까 정말 힘들었다. (박경림은) 정말 힘든 때에 최선을 다해 나를 도와줬다. 평생 고마울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수영은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히트곡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광화문 연가’,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발라드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