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사망 뒤 교통사고로 위장? 박하선 격분 (히든아이)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6-06-08 08:47:42

6월 8일 방송되는 ‘히든아이’에서는 직업 군인인 남편이 아내의 죽음을 극단적 선택과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사건은 새벽 시간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에서 시작됐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이 옹벽을 들이받았고, 운전자인 남편은 중상을 입은 채 살아남았지만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는 숨졌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남편의 주장과 다른 정황들이 드러났다. 확인 결과 아내에게 우울증 병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CCTV 영상에서도 진술과 엇갈리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특히 남편은 아내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화장실을 직접 청소하고, 당시 입고 있던 옷과 끈까지 버렸다고 진술해 의문을 키웠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아내의 목에서는 일반적인 극단적 선택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직업 군인 경력과 전문성이 범행 방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코요태 신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사건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