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상 아니다” 김민재 무릎 상태 호전…바이에른 뮌헨 일정 정상 소화 후 대표팀 사전캠프 합류 전망

백현기 기자hkbaek@donga.com2026-05-12 13:31:36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가 2일 하이덴하임과 홈경기 도중 드리블하고 있다. 뮌헨|AP뉴시스
독일 매체 TZ는 11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며 “오른쪽 무릎 상태가 호전돼 예정돼 있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10일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교체에 현지에서는 부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도 김민재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민재는 큰 부상이 아니다. 지금은 선수단에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몸 상태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쾰른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24일 슈투트가르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시즌 막판 중요한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무리하게 출전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도 김민재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표팀은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26북중미월드컵 사전 캠프를 차려 대회를 준비한다. 김민재는 소속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만큼 그의 컨디션은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