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어머니 앞 눈물…생애 첫 효도에 무너졌다 (살림남)

이정연 기자annjoy@donga.com2026-05-03 08:58:48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환희가 어머니와 함께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환희는 어머니와 세 번째 합가를 시도하며 효도 프로젝트에 나섰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방문에 어머니는 당황했지만, 이내 깜짝 선물과 진심 어린 행동에 미소를 보였다.

이후 환희는 어머니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신혼여행조차 가지 못했던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계획이었다. 두 사람은 여권 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관을 찾았고, 자연스럽게 커플 사진까지 남겼다.
환희는 “어머니가 정말 미인이셨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세월 앞에서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분위기는 어머니의 장수사진 촬영 요청으로 급변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어머니가 사진사에게 장수사진을 부탁한 사실을 알게 된 환희는 “갑자기?”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환희는 부모와 자식이 언젠가 마주할 이별을 실감하며 “먼 훗날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다짐을 남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