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외조모 머문 2000억 실버타운…회장 “빚 없이 IMF” (백만장자)

이수진 기자sujinl22@donga.com2026-02-26 13:51:23


사진제공|EBS
25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남에 2000억 원 규모 실버타운을 세운 박세훈 회장이 등장했다. 이곳은 2024년 세상을 떠난 서장훈의 외할머니가 머물렀던 공간으로 서장훈은 촬영 도중 생전 흔적을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대학 진학에 실패한 그는 1500원으로 리어카를 사 참외 장사를 시작했다. 이후 탁구장 운영에 실패했고, 건설업에 뛰어들었다가 미군부대 다리 공사가 태풍으로 무너지며 막대한 빚을 떠안았다. 집과 돌반지까지 처분했고 7년간 가족에게 생활비도 주지 못했다.


사진제공|EBS
박세훈은 현재 2000억 원 규모 실버타운을 운영 중이지만 “이익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통장에 수천억 원이 있어도 의미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