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스타’ 정낙희, “다 알면서 왜 튕기냐”…접대 의혹 뒤 강제 은퇴 (특종세상)

이수진 기자sujinl22@donga.com2026-02-26 08:01:41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사람’ 캡처
90년대 속옷 광고로 스타 반열에 올랐던 모델 겸 배우 정낙희가 접대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사람’에 출연한 정낙희는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광고 한 편 이후 출연료가 10배, 20배, 30배까지 뛰었다”고 말했다. 영화 ‘비처럼 음악처럼’, ‘우리 사랑 이대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사람’ 캡처
이후 예정됐던 작품 캐스팅이 취소됐고, 돈을 받고 접대를 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이어졌다고 했다. 정낙희는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했지만 기사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문이란 신문에 제 이름이 다 났다. 억울했다”며 “그 일 이후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가 생겨 1년간 정신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연예계를 떠난 뒤 일본으로 건너가 피부 미용을 공부했고, 귀국 후 15년간 피부 관리숍을 운영했다. 현재는 시니어 모델 오디션에 도전하며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