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Y’ 한소희 “끊던 술을 다시…늘 최악 고려” [DA:인터뷰②]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6-01-17 10:00:00

한소희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프로젝트 Y’ 인터뷰를 진행해 동아닷컴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소희는 “늘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요즘 제일 부족한 건 너무 건강을 안 챙긴다. 건강이 일과도 직결되는 게, 건강해야 일을 할 수 있다. 근데 너무 일 욕심만 앞서서 지난 1년, 1년 반 정도는 건강은 뒷전으로 두고 생활했다. 그러다 보니 촬영장에서 핸디캡으로 다가왔다. 뭔가 내 자신의 외면과 내면을 건강하게 만들려는 노력은 옛날부터 계속했던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의 논란이 블로그를 통해 불거지고 입장을 밝히기도 할 정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제멋대로”라며 “지금 최장기간 블로그를 안 썼다. 라이브 방송으로 너무 떠드니까 블로그에 쓸 글이 없다. 근데 뭔가 블로그를 쓸 때 헛헛한 마음에 쓸 때가 많다. 내가 맹목적인 사랑을 받아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때 블로그를 썼다 지웠다 한다. 결국에는 시스템을 보면 안부를 묻고 헛소리를 하다가 건강을 챙기라는 말이 끝이다. 너무 비슷하게 말을 쓰니까 다르게 쓰려고 한다. 이제 곧 쓰려고 한다. 블로그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또 한소희는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팬미팅 당시를 회상했다. 한소희는 “팬과 저라는 관계가 대면하기 쉽지가 않다. 실제로 대면하는 상황이 많지 않은데, 그 자리를 만들었는데 와주신 거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와주시니까 약간 조금 자괴감도 들었다. 내가 이 정도로 사랑 받을 사람은 아닌데, 이렇게까지 좋아해 주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하면 이들에게 떳떳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다. 팬들을 직접 보면 기분이 너무 좋다. 인생에 몇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한소희가 연기하는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지난한 현실에서 탈출할 순간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 순간을 바로 눈앞에 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미선은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토사장(김성철 분)의 검은 돈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친구 도경과 함께 목숨을 건 위험으로 뛰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