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측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에 “피부관리 목적” 해명 [전문]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5-12-11 20:16:00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온유가 A씨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사인 CD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온유가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하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리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