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도 ‘스팸’에 당했다…“러닝 좋아하는 거 아나 봐”

이정연 기자annjoy@donga.com2025-12-03 17:15:45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감성 넘치는 스팸 문자에 속은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2일 자신의 SNS에 한 통의 문자 캡처를 올리고 “요즘 스팸은 거의 문학이다”라고 적었다.
RM은 이어 “내가 러닝 좋아하는 걸 아는지 미리보기 문구에 매번 설레하며 또 낚인다”고 덧붙이며 스스로 ‘스팸 단골 피해자’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RM은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문화 세션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기조연설에 나서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RM은 6월 전역 후 솔로 활동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 준비를 병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