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누드톤 슬립 차림 살랑살랑…노을빛 영화 같아 [DA★]

정희연 기자2025-11-26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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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누드톤 슬립 차림 살랑살랑…노을빛 영화 같아 [DA★]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의 영화 같은 순간이 포착됐다.

홍진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과 함께한 발리 여행 후기를 전했다. 그는 “갑자기 취소된 미국 출장! 덕분에 포기했던 여름 휴가를 급하게 떠나봤다”며 “얼마나 급했는지 지인은 바지 한 개 나시 두 개 가져왔다. 그래서인가…오늘 아침은 나시고랭”이라고 농담 섞인 글을 함께 남겼다.

영상 속 홍진경은 멋스러운 바에서 누드톤의 슬립 드레스를 입고 칵테일을 즐기는 모습. 살랑이며 춤추는 가운데 쏟아지는 붉은 노을빛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홍진경은 모델 출신답게 47세에도 군살 없는 탄탄한 바디라인과 어깨라인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180cm에 몸무게 51kg으로 알려져 있다.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2년 만에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딸 라엘 양은 홍진경이 양육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