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전 여친에 마지막 인사조차…애절한 ‘굿바이’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5-11-18 17:27:10

연기자 겸 가수 이승기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오늘(18일)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 발표하는 것.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승기의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의 골목을 질주하는 이승기의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도심의 불빛을 배경으로 밴드와 함께 열창하는 이승기를 통해 신곡의 짙은 감성과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이승기는 ‘너의 곁에 내가’와 함께 또 다른 신곡 ‘Goodbye’도 선보인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 위로 연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차마 건넬 수 없는 애절한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Goodbye’는 이승기표 감성 발라드로 깊어진 가을만큼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승기는 지난 5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정리’에 이어 이번 ‘너의 곁에 내가’에도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그의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는 1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