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가 부러지도록 맞았다” 18세 소녀, 친모·새아버지 폭행에 눈물

이수진 기자sujinl22@donga.com2025-10-26 13:42:07


사진제공ㅣ채널A
2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가정폭력에 시달린 18세 의뢰인이 등장해 어릴 적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제가 한두 살 때 이혼했다”며 “아빠가 전직 모델이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혼 직후 자신을 데려갔던 친부는 몇 달 만에 외할머니 집 앞에 두고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겨울 반팔 차림이었다”는 말에 데프콘과 김풍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ㅣ채널A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설의 바둑왕’ 이세돌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그는 “딸이 바둑기사와 결혼한다고 하면? 저 같은 놈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세돌의 유쾌한 활약과 함께 18세 소녀의 눈물겨운 사연은 27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