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이복동생’ 도유, 음주→도박…누나 앞길 막기도 가지가지 (퍼스트레이디)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5-09-30 09:32:00

사진 :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도유는 극 중 잘못된 원망으로 똘똘 뭉친 하성재단 이사장 차정연 역을 맡았다. 차정연은 차수연(유진 분)의 배다른 동생으로, 음주 운전과 폭행, 도박 등 다양한 사고를 일삼던 사고뭉치였다. 그는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을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도유는 원망과 뒤틀린 죄의식으로 뭉친 기회주의자 차정연 역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도유가 강렬한 연기를 펼칠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