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박지윤, 뜻밖의 근황…단독 콘서트 성료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5-09-30 07:32:46



가수 박지윤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박지윤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박지윤 콘서트 2025’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7일에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28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함께했다. 이들은 이틀간 클래식과 재즈로 공연의 깊이를 더해 다채로운 감동을 전했다.
공연에서 처음 부르는 곡 ’소리‘로 앙코르 무대를 장식한 박지윤은 어두운 곳을 지날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르짖으며 썼던 곡 ’소리‘를 통해 삶의 한 장면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그는 일체의 편집이나 보정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 현장의 공기와 소리, 관객의 눈빛까지 모두 공연의 일부가 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대중매체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지만, 무대에서만큼은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 박지윤. 그는 “오늘의 기억이 모두에게 따뜻한 소리로 남겨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2019년 카카오 전 대표 조수용과 결혼했으며 2021년 첫 딸을 출산했다. 남편 조수용 전 대표는 2022년 357억4000만원의 보수 총액을 받으며 재벌 총수들보다 높은 연봉을 기록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윤은 결혼과 출산 후 방송을 떠나 앨범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