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만든 ‘백만장자’…강우현, 충격 월급 공개 (백만장자)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5-09-17 09:29:43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오늘(17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첫 방송에서 새 얼굴 장예원과 함께 등장한 서장훈은 “보통은 백만장자의 집을 찾아가지만, 오늘은 집이 아니라 나라로 간다”며 이례적인 첫 회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장훈이 “예사로운 분이 아니다”라며 경외심을 드러낸 인물은, 바로 척박한 제주 황무지에 무려 10년에 걸쳐 ‘3만 평 공화국’을 세운 강우현 총통이다. 정확히는 거대한 가상국가형 테마파크다.
알고 보니 ‘제주 3만 평 공화국’은 그가 세운 두 번째 나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바로, 지금도 전 세계 연인들이 찾는 로맨틱 성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남이섬’이었다. 남이섬은 7년 연속 ‘한국 관광지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 관광의 별’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핫 플레이스다. 특히 ‘욘사마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방영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해외 팬들이 몰려든다.
이 자리에서는 ‘2조 거인’ 서장훈이 ‘인센티브 집착 본능’을 드러내 웃음이 터진다. 서장훈은 “저는 굉장히 세속적”이라며, 강우현의 인센티브가 “대충 계산해도 억대 이상일 것”이라 못 박는다. 이어 “인센티브 없으면 죽어도 안된다”며 ‘인친자(인센티브에 미친 자)’ 선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엄지척 은행’, ‘과천 랜드’ 등 국내 유명 브랜드들의 CI를 완성한 20세기 톱 디자이너이자 2개 공화국 총통인 강우현이 받아낸 상상초월 인센티브는 얼마일지, 그리고 서장훈이 자타공인 ‘인친자’가 된 뜻밖의 이유는 무엇일지, 모든 답은 9월 17일 수요일 밤 9시 55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첫 회에서 전격 공개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