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 열애+동거설…유명 여배우와 삼각관계 의혹 [DA:재팬]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5-09-10 10:19:04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9일 밤 일본 주간지 주간 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일본 도쿄 도내 고급 맨션에서 3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 A씨와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A씨와 함께 키우는 것으로 알려진 반려견을 안고 있거나 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불어 주간문춘은 유명 여배우를 언급하며 ‘삼각관계설’까지 제기했다. 이들은 추가 취재 결과를 곧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2010년 일본 현지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을 계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너와 100번째 사랑’을 비롯해 일본판 드라마 ‘시그널’과 ‘그리고, 살아간다’ ‘퍼레이드’ 등에 출연하며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2018년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첫 내한했다. 일본 현지에서 2019년과 2022년 진행된 ‘MAMA’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2023년 9월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5월에도 국내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달에는 블랙핑크 리사의 첫 정규 앨범 ‘Alter Ego(얼터 에고)’의 수록곡 ‘Dream(드림)’의 쇼트 필름에 특별 출연해 옛 연인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