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임재범, 장발로 컴백…불멸의 감동 예고

이정연 기자annjoy@donga.com2025-09-02 07:49:37

임재범. 사진제공 |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그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의 선공개곡 ‘니가오는 시간’과 ‘인사’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2022년 발매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이다.
이번 선공개곡은 그 울림을 잇는 동시에 데뷔 40주년의 세월이 쌓아 올린 거장으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과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선공개곡은 임재범의 감성을 여러 각도의 이야기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임재범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프로듀서 박기덕을 필두로 과거 영화 ‘아저씨’ OST ‘Dear(디어)’와 임재범 ‘사랑’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팀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의 14o2와 협업했다.
임재범은 선공개곡 발매를 앞두고 스튜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또 임재범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음악 인생 40년의 의미를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다시 펼쳐질 그의 명품 보컬과 압도적인 존재감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