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돈 쌓아두고 도박…비주얼도 파격 (컨피던스맨 KR)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5-08-21 18:06:16

사진|TV CHOSUN
박민영과 박희순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연출 남기훈)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박민영은 IQ 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컨피던스맨 팀’의 리더 윤이랑 역을, 박희순은 프렌치 시크의 인간화를 나타내는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역을 각각 맡는다.

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또 윤이랑은 강렬한 눈빛과 단단한 표정으로 기싸움의 정석을 내비치고, 제임스는 주령구를 치켜들며 염원한 기운을 내뿜어 시선을 강탈한다. 여유 넘치는 포즈로 위용을 드러낸 두 사람이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현실감 제로’의 면모를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의 작전은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박희순은 ‘첫 스테이지 카지노’ 장면에서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화기애애함을 자랑했다”라며 “박희순의 첫 파격 변신은 현장의 이슈로 떠올랐고, 박민영은 박희순에게 장난을 치며 장난꾸러기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희순 역시 역대급 변장을 마음껏 즐기며 박민영을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박희순은 함께 있는 투 샷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배우들”이라며 “박민영, 박희순은 무엇을 예측하든 그 이상을 무조건 뛰어넘는 활약을 벌인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