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약속 지키고 사냐?” 유승준, 23년 논란 속 전격 컴백

이수진 기자sujinl22@donga.com2025-08-17 21:55:39


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처
유승준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새 영상을 올리며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 삶의 작은 부분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소통하겠다.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 운동과 산책,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특히 그는 영상 속에서 “네가 뭔데 판단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라며 웃기도 했다. 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 지금까지 버틴 것만 해도 기적이다. 아직 포기하지 못한 꿈과 열정이 있다. 인생은 너무 짧다”고 컴백 이유를 밝혔다.


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처
최근 일부 팬들이 광복절 사면을 요구하자 그는 “나는 사면을 원한 적 없다.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은 없다. 혜택을 받을 의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