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 ‘한고은 닮은’ 13세 연하 변호사 아내 공개 (살림남2)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5-06-28 11:15:00


힙합 전설 지누션의 지누가 가족을 공개한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합류한 것.
지누는 13세 연하로 ‘한고은 닮은꼴’의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초엘리트 변호사 아내와 그의 귀여운 붕어빵 4세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법원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누의 아내 임사라 변호사는 ‘살림남’ 역대 출연진 중 역대급 스펙을 자랑한다.
정반대의 일상으로 색다른 부부 케미를 예고하는 지누 부부는 지난해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 세대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화제를 모은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두 사람은 지누션과 아이브 장원영의 무대를 볼 수 없을 뻔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지누는 “인생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전하며 연예계 활동을 멀리하게 된 사연을 깜짝 고백하기도 한다.
한편 지누는 션과 함께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 ‘가솔린’, ‘말해줘(Feat. 엄정화)’,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힙합 가수로는 드물게 7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는 등 한국의 힙합 문화를 선도해왔다. 그간 방송 활동이 뜸했던 지누의 근황이 KBS 2TV ‘살림남’을 통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반전 일상은 28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