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도 놀라게 만든 ‘1000억’ 자산가 “돈 세느라 지문 닳았다”

이정연 기자annjoy@donga.com2025-06-11 08:47:29

사진제공 | EBS
‘1000억 대 자산가’ 임순형이 터 돈 세느라 닳아버린 ‘지문’까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11일 밤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5000 평 대궐 지은 장사 천재’라는 부제목으로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대부 임순형 편이 방송된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임순형의 떡잎부터 남달랐던 ‘장사 천재’ 면모와 30여 년간 대박 맛집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초특급 비기’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임순형은 땅 매입과 건축비까지 총 100억 원 이상이 들었다고 밝히며 “경복궁보다 잘 지었다고들 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서장훈은 식당 마당에 자리한 높이 6.39m, 무게 47톤의 어마어마한 비석을 발견하고는 “저거 광개토대왕릉비 아니에요?”라며 놀라워한다.
이에 임순형은 식당 마당에 광개토대왕릉비를 세우게 된 사연부터, 컨테이너에도 들어가지 않는 거대한 광개토대왕릉비가 바다를 건너온 과정까지 그에 얽힌 모든 걸 털어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