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복통 호소→난리, 김승진도 통증에 주저앉아 (뛰어야 산다)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5-05-31 08:15:00

사진|MBN
최준석이 ‘하프 마라톤’ 중 화장실을 찾는 긴급 상황에 부딪히는가 하면 방은희로부터 ‘배신자’라는 원망을 듣는다.
31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7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전남 보성에서 생애 첫 ‘하프 마라톤’(21.0975km) 완주를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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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뛰산 크루’는 ‘탈락자’인 양소영, 배윤정의 부활을 위해 “최소 8명이 3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고 이날 레이스에 더욱 열심히 임한다. 두 사람과 끈끈한 사이인 최준석은 “누나들을 위해 반드시 완주하겠다”며 불타는 집념을 발휘하지만 레이스 도중 갑자기 복통을 호소한다. 그는 “오줌보가 터질 것 같다. 분명히 (코스에) 화장실이 있다고 했는데 하나도 안 보인다”며 안절부절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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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중상위권 김승진은 이날 족저근막염으로 통증을 호소하다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걱정을 자아낸다. 그는 “완주할 수 있을까”라며 발바닥을 붙잡고 힘들어한다. 이를 지켜보던 중계팀 양세형은 “김승진 선수를 대신해 (8인) 완주에 성공할 멤버가 많지 않은데”라며 걱정을 멈추지 못한다.
과연 김승진은 통증을 딛고 달려 양소영, 배윤정 부활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한 ‘뛰산 크루’의 절실한 레이스는 31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뛰어야 산다’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