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택연, ‘첫날밤’ 어땠기에…“나비 처럼 춤추듯” [화보]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5-05-29 08:55:00



서현과 옥택연은 6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각각 차선책 역과 경성군 역을 맡았다.
지난 3월 드라마 촬영을 끝낸 후 오랜만에 함께 카메라 앞에 선 둘은 여전한 케미를 자랑하며 스타일리시한 포즈로 화보를 장식했다.
오랜만에 다시 사극에 임하는 옥택연은 “전엔 칼을 이용한 액션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에 비로소 경험했어요.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결과물은 멋지게 나온 것 같아 신기했죠”라고 말했다. 사랑 앞에서 불도저같이 우직하게 직진하는 드라마 속 ‘경성군’의 모습에 끌려 작품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둘은 입을 모아 ‘첫날밤’ 씬을 꼽았다. 드라마 내용 면에서 중요한 장면이라 감독과 배우 모두 고민을 많이 한 장면이다. 옥택연은 “그 장면을 찍을 때 촬영감독님이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요. 저희 둘 다 아이돌 출신이라 그런지 춤추면서 찍는 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몸을 나비처럼 사뿐사뿐 잘 움직인다고요”이라고 당시를 상황을 설명했다.
둘의 커플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6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사진을 배우가 직접 꾸미며 이야기를 나눈 ‘폴라로그 인터뷰’와 둘의 ‘포토부스 챌린지’도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