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에 박스만 걸친 女…길거리 활보 (히든아이)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5-04-04 08:46:00




‘현장 세 컷’에는 다리 위 위태롭게 앉아 있는 한 남성과 이 남성을 지켜보는 시선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소개한다. 남성의 행동 하나하나에 스튜디오까지 긴장감이 감돌았고, 이 모습을 출연진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봤다. 영상을 보던 현직 형사 이대우는 다리 위에서 한 남성과 대치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CCTV 속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을지 공감, 이에 스튜디오는 더욱 긴장감이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또 다른 사건에서는 다리 위에서 가방을 도둑맞은 황당한 순간이 포착됐다. 이 사건을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범인을 향해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는데. 단순 절도인 줄 알았던 가방 도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하는 여성이 등장한다. 심지어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그녀를 보고 한 시민은 ‘기다리고 있었다’며 반가워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출연진들은 모두 어이없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스女가 이런 행동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해수욕장 인근 도로를 달리는 차 위에서 낯 뜨거운 질주가 펼쳐졌다. 시내 한복판에 나타난 노답 세친구의 행동에 박하선은 ‘끼리끼리 사이언스’라며 탄식했는데. 지켜보는 이들까지 심장 졸이게 한 위험천만한 드라이브 모습이 공개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