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잘린 채 베개에 피가 흥건…토니안, 극심한 우울증 고백 (미우새)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5-02-24 08:26:00


가수 토니안이 과거 우울증으로 삭발은 물론 자해까지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토니안은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룹 H.O.T.와 JTL로 활동한 후 혼자가 됐을 때 많이 힘들었다. 그때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했고 교복 회사도 잘됐다. 물질적으로는 최고의 생활이었지만 정신이 아팠다. 다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람이 없었다. 외로움에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귀갓길에 머리로 엘리베이터 벽을 들이받으며 거울을 다 깼다고. 토니안은 “그래서 머리에서 출혈이 난 거였더라”며 “이러다 죽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날부터 절대 술과 약을 같이 먹지 않았다. 스스로를 억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