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나이 속이고 14살男과 데이트”…논란에 ‘법적대응’ 입막음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5-02-14 15:22:00

지난해 5월, 산다라박의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산다라박과 공민지가 함께 필리핀 여행을 떠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산다라 박은 투애니원 데뷔 전 나이를 속이고 14세 남성과 데이트를 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두더지 게임도 하고, 농구 게임도 하고 영화도 봤다. 그러다 내가 데뷔했고,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공개됐다. 이후 그 친구에게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있던 같은 그룹 멤버 공민지는 “그 친구 사기당했다”라고 웃었다.

이후 일부 해외 팬들이 ‘미성년자 성 착취’라고 비판하기 시작, 제작진은 문제의 발언을 삭제하고 영상을 다시 업로드했다.
제작진은 또, “영상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했다. 본 에피소드와 관련해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미성년자 관련 문제를 ‘문화권’으로 한정하며 ‘법적 대응’으로 입막음을 하려는 제작진 태도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