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면제’ 나인우, 120kg ‘곰탱이’ 시절 포착 (모텔 캘리포니아)

홍세영 기자2024-12-18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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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병역면제 판정받고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나인우가 비만인 분장에 나선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 이재진, 극본 이서윤)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에는 이세영이,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지강희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뀌게 된 수의사 ‘천연수’ 역에는 나인우가 각각 연기한다.

제작진은 18일 ‘120kg 강희바라기’ 시절의 천연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천연수는 어린 시절부터 첫사랑 지강희로부터 ‘곰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사진 속 천연수는 두꺼운 뿔테안경에 어리숙한 표정을 짓는다. 120kg 시절로 비만 체구다. 이런 모습을 지강희는 ‘곰탱이’라고 부렀다고.

사진|MBC


120kg 천연수로 변신하는 과정을 제작진이 메이킹 필름으로도 공개했다. 천연수 역을 맡은 나인우는 2시간여에 걸쳐 특수 분장을 받았다.

특수 분장사 이희은 실장은 “너무 과하게 뚱뚱해 보이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러워 보이는 데 신경을 썼다”고 했다.

나인우는 “특수분장 촬영을 하면 표정 표현이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래서 표정이 잘 보이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살쪘을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다. 분장했을 때 귀엽고 재밌는 장면이 많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