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유준상, 심각한 부상…구급차서 유언 남겨 (돌싱포맨)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4-10-30 08:19:00

배우 유준상이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두 아들에게 유언을 남긴 사연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로 뭉친 세 남자 ‘유준상 X 정상훈 X 김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황정민과 함께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당시 십자 인대가 파열된 줄도 모르고 열연하다가 결국 저체온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갔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5억 원이 넘는 고가의 촬영 세트가 당일까지만 촬영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면서 감독님은 촬영을 접자고 했지만 목발을 짚고 촬영장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준상은 서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됐고, 정두홍 무술 감독이 촬영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유준상은 혼미한 정신으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갑자기 아이들 생각이 난 그는 ‘아이들한테 좋은 아빠였다고 꼭 좀 전해줘’라며 두 아들에게 유언을 전했다고.
이에 이상민은 ‘아내 홍은희 생각은 나지 않았냐’며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졌고, 유준상은 10년 만에 떠오른 아내 생각에 뜨끔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