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신분 위조…알고보니 천출에 얼굴도 엉망 ‘도망친 노비’ (옥씨부인전)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4-10-23 09:44:00

사진|JTBC
임지연이 도망친 노비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진은 23일 가짜 옥태영이 될 노비 구덕이 역을 맡은 임지연의 파격 변신이 담긴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이다.

사진|JTBC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얼굴 곳곳에 멍 자국은 물론 피투성이가 된 채 도망치는 구덕이 모습이 담긴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두운 밤길, 봇짐을 꼭 끌어안은 구덕이의 초라한 행색과 두려움 가득한 눈빛에서는 신분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처절함이 시선을 끈다.
임지연은 “한 인물이면서 동시에 두 인물이기도 한 옥태영 캐릭터를 연기하는 내 모습이 궁금했다”며 “작품을 선택할 때 이전에 보여준 적이 있는 모습인가, 아닌가가 주요한 포인트이기도 한데 그 부분에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파격적인 악역 박연진 캐릭터를 소화한 임지연이 ‘옥씨부인전’에서는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옥씨부인전’은 11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