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상 열애설’ 화사, 결혼 질문에 솔직 고백 “좋은 사람 생기면…” [종합]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4-09-18 16:49:00





가수 화사가 결혼 질문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화사는 17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터뷰(술 마시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기안84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두 사람은 조촐하게 돗자리를 펴놓고 기안84가 요리한 음식을 함께 즐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가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히 너는 본업을 중시했던 것 같다”고 묻자 화사는 “내가 잘하는 거는 노래니까 ‘나는 가수를 해야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어릴 때부터 이것만 바라보고 살았다. 열심히 부딪히고 불태우면서 지금까지 똑같이 그렇게 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짝 지칠 때가 있는데 제정신으로는 일을 못하는 상태가 오지 않나. 잠도 못 자고 그랬다. 열심히 이 일에 나중에 후회가 없도록 모든 것을 불태우고 나중에는 ‘미련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친한 연예인 질문에는 “친하다기보다는 사적으로 이효리 선배, 엄정화 선배, 한혜진 언니와 연락한다”면서 “기안84 오빠도 좋다. 회식자리에서 오빠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혼자 조용히 술 마시다가 조용히 가더라”고 대답했다. 기안84는 “예전에는 중간 정도였는데 이제는 제작진이 나보다 거의 다 어리다. 앞으로는 시간이 더 빨리 가겠지”라고 말했다.
기안84가 “그래도 관리한다. 총각이지 않나. 장가도 안 갔는데 배 튀어나오고 아저씨 되면 안 되니까”라고 하자 화사는 “장가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하고 싶다. 언젠가 마음에 드는 그녀가 나타나면 내 (바디) 사이즈가 나와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화사는 역으로 “시집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때가 되면 좋은 사람이 생기면 알아서”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플러팅을 잘 못하겠다. 받는 것도 하는 것도 잘 못하겠다. 모르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해 6월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5년 전 음악 업계에 종사하던 남성 A씨에게 화사가 적극적으로 구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새롭게 손잡은 소속사 피네이션은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