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병원비에 사과도 못받아…결국 사망 충격 (한블리)[TV종합]

홍세영 기자2024-09-11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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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대리운전 차량에 기대다 사망한 사고를 조명했다.

10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서 공개된 CCTV영상에는 대리기사 호출 후 대리운전 회사 차량에 잠시 기대는 한 승객 모습이 담겼다. 곧 회사 차량 운전자는 차를 출발했고, 승객은 그대로 머리부터 넘어지고 말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승객이 7개월간의 의식불명 상태 끝에 사망했다는 소식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사진|JTBC


한순간에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은 “조금만 조심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사고”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상대 보험사 측에서 “유상 운송 시 사고는 보험 접수가 안된다”는 입장을 전해 1억 7000만 원의 병원비는 모두 피해자 보험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약 7개월의 입원 기간 동안 사과는커녕 연락 한 번 없었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차량 운전자는 유죄가 옳다고 생각”, “운전자와 대리운전 업체 모두 민사상 책임 있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또 추석 연휴 무사고를 위해 가지각색 사고를 소개했다. 하이패스 차선으로 갑자기 끼어든 차로 인한 사고와 차선 변경 후 급제동한 차로 인한 4중 추돌 사고 등 귀성길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다뤘다. 이어 길이 좁아 더욱 조심해야 하는 시골길에서 일어난 사고들과 아파트, 상가 등 여러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들을 분석하며 추석 연휴 운전을 앞둔 시청자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