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의 ‘57명 男과 성X파일’ 발견→원나잇·헌팅 등 상세 (연참)[TV종합]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4-08-28 13:55:00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결혼을 한 앞두고 약혼녀의 판도라 상자를 열어버린 남자의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그런데 어느 날, 예비 장모님께 청첩장을 전달하러 여자친구의 본가에 가게 된 고민남은 그곳에서 약혼녀의 노트북에서 대학시절 과거가 파일을 발견했다. 파일에는 57명의 남자와의 잠자리를 상세하게 정리해 놓았던 것. 약혼녀의 상상도 못했던 사활에 고민남은 큰 충격을 받았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파일 내용에는 “잘 맞아서 좋았는데 한 번으로 끝나서 아쉽다”, “모든 게 완벽했다. 키스 장인이더라”,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하룻밤”, “어려서 서툴지만 귀엽고 순수한 면이 좋았음”, “최악의 밤을 보냄. 역시 다수의 경험상 헌팅남은 별로”등 별점과 함께 잠자리를 한 남성들을 평가해 놓았던 것이다.
결국, 고민남은 자신이 본 X파일에 관해 묻자 여자친구는 “대학 때까지 자유롭게 살았던 게 사실이다. 그 당시에 글 쓰는데 관심이 많아서 일상을 정리하거나 기록하게는 도움이 된다고 해서 쓰게 됐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라며 “지금은 진짜 안 그런다”며 설득한다. 하지만 잊으려 해도 여자친구의 과거가 계속 신경 쓰이고, 결혼식까지 고작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이런 마음으로 결혼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이 상황에 대해 주우재는 “이건 안 된다. 끝이다. 내가 아무리 과거를 신경 안 써도 이거는”이라며 경악했다. 곽정은은 “일종의 전리품이나 상장 전시 같은 느낌이라 생각한다. 이 사람도 자기 기록과 경쟁하는 거다. 자기가 경험했던 걸 넘어서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정리한 건 다른 의도는 없었을 거다. 내가 이 정도로 남자와의 경험이 있다는 걸 자랑스러워하면서 스코어를 올릴 때마다 하나씩 정리해 놓은 것 같다. 가장 보지 말아야 할 한 명이 본 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에 대해서 곽정은은 “문제를 덮을 수 있다면 결혼해도 된다”고 했고 김숙, 서장훈, 한혜진, 서장훈은 파혼을 권했다.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