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차이 나는 아내 하소연하다 장모와 바람난 남편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4-07-19 14:16:00

‘금쪽 상담소’에서 세대 차이로 아내와 다툼이 잦았던 남편이 장모님에게 하소연하다 바람이 난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4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과 9년 차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양나래는 자신이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언급했다. 박나래가 “수임 사건 중 말도 안 되게 충격적이었던 사건도 있었을 것 같다”고 하자, 양나래는 “딸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했다”며 한 사례를 소개했다.

양나래는 “딸이 남편과 세대 차이가 나서 맨날 티격태격 부부싸움을 했다”며 “그러다 보니 남편이 장모님에게 하소연을 많이 했다. 장모닝이랑은 몇 살 차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말이 너무 잘 통했다. 그래서 남편이 아내와 다툴 때마다 장모님을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은영 박사는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가 충격적 사건을 많이 접하면 ‘대리 외상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감정이입을 할 때 공감과 동정을 구별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며 공감하는 것과 동시에 한 발짝 떨어져서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