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女와 스킨십 하던 정준영, “친구를 원했을 뿐…” SNS서 사라져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4-07-10 11:41:00

클럽서 여자와 진한 스킨십 나누는 정준영. 사진=JTBC

클럽서 여자와 진한 스킨십 나누는 정준영. 사진=JTBC
집단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한 가수 정준영이 프랑스 한 클럽에서 목격된 데 이어 영상이 추가 공개됐다.
10일 JTBC 측은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목격된 정준영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준영은 한 여성과 얼굴을 맞대는 등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는 한국어를 쓰는 정준영 일행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고, 곧 가수 정준영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정준영과 소셜 미디어로 대화를 나눴는데, 정준영이 “나는 작사가이면서 작곡가”라며 “리옹에서 곧 한식당을 열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목겸담 이후 소셜 계정서 사라진 정준영. 사진=JTBC

프랑스 목겸담 이후 소셜 계정서 사라진 정준영. 사진=JTBC
이후 정준영은 자신이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을 알고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너무 실망스럽다”는 말을 끝으로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엑스(X·구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는 정준영을 프랑스 리옹에서 목격했다는 한 프랑스 누리꾼의 게시물이 퍼졌다. 이어 국내의 한 누리꾼이 이 글을 공유하면서 “정준영이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SNS 주소를 묻고 리옹에서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는 글을 덧붙였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에는 정준영의 모습도 담겨 있다.
이어 이 누리꾼은 “본인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데 이름 준(Jun)이라고 소개했다고 함, 그렇죠 유명하죠 성범죄자로”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스위스 가고 내일 벨기에 간다고 했는데 현지 계시거나 좀 커뮤니티 있으시면 정준영 널리 홍보 좀 해주세요, ‘몰카’ 성범죄자 피해자 더 생성할 수 없음, 심지어 피해자 외국인이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얼굴 꽁꽁 가린채 만기 출소하는 정준영. 사진=뉴스1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정준영은 2015년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의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 사진 등 불법 촬영물을 수차례 유포한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았고, 2024년 3월 19일,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