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두고 증발한 아내…데프콘 “전 남친이 납치?” (탐정들의 영업비밀)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4-06-02 10:16:00

6월 3일(월)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가 '사건수첩' 게스트로 출격한다. 표 교수는 "제 삶이 추리다"라며 "어렸을 때 셜록 홈즈 이야기에 매료돼서 '난 한국의 셜록 홈즈가 될 거야'라고 했었다"며 실화 기반 추리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 코너는 한 남성이 부유한 집안, 명문대 출신, 은행원이라는 스펙에도 늘 검소하고 겸손하며 완벽한 아내를 얻는 것으로 시작된다. 결혼식에서 부부는 아내 쪽 부모님에게 인사를 했지만, 유인나는 "왜 진짜 엄마 아빠가 아닌 것 같지?"라며 '유촉나'의 안테나를 세웠다. 그러자 데프콘은 "탐정에게 인정받아서 이번엔 경찰이 되고 싶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표 교수는 "유인나 씨도 명예 경찰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데프콘은 "전에 만났던 남자가 '너 행복하게 사는 거 짜증 난다'며 납치한 거 아니냐. 메모도 납치범이 써놓고..."라며 추리의 촉을 세웠다. 그러나 표 교수는 "납치라고 하면 밖에서 이뤄진다. 몸싸움 흔적도 없다"고 가능성을 일축해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졌다. '사건수첩' 속 탐정도 아내가 범죄와 연관되거나 스토킹을 당한 것 아닌지 의심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하며 아내가 남기고 간 쪽지를 내밀었다. 과연 완벽한 아내가 예고도 없이 아이만 두고 증발해 버린 이유와 의문의 쪽지의 정체가 궁금증을 모은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6월 3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