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의 사기행각 어디까지? “아이유와 동거했던 사이”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4-01-25 15:33:00

사진=뉴스1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28)가 가수 아이유와 ‘동거했던 사이’라고 주장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전청조의 경호원 역할을 한 이모 씨(27)의 사기 혐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전 씨의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3)의 조카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남현희의 소개로 이 씨와 교제한 바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 씨는 “(언급된 아파트가) 고가 아파트라고만 들었다. 300억원대 집인데 선입금하면 10% 할인돼 30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전청조가 이 씨에게 ‘(아이유와) 친밀한 관계다. 남현희와 그의 딸이 아이유를 좋아해서 아이유 공연 VIP석에 데리고 갈 것이니 티켓을 구입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알고 있냐”고 질문했다.
A 씨는 “(그 얘길 듣고 이씨에게) 유명 연예인 콘서트 티케팅은 휴대전화로 못 한다고 했고, 해 볼 수 있을 때까지만 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 역시 경찰 조사에서 “전청조가 아이유와 사귄 적 있다며 유명인 인맥을 과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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