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천둥♥미미 듀엣으로 재데뷔 “아이돌 2막 함께” [DA★]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4-01-02 16:29:00


5월 결혼을 앞둔 ‘아이돌 부부’ 천둥(박상현)과 미미(정미미)가 듀엣으로 재데뷔한다.
천둥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월 1일을 맞아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는 지난해 7월 한 예능에서 4년째 비밀 연애를 해왔다고 고백하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천둥은 “결혼으로 우리 인생 2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이돌로서도 함께 2막을 시작하려 한다.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캣트리버 (CATtRIEVER)의 첫 앨범 5/26 타이틀곡 ‘SUNFLOWER’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캣트리버는 이날 공식 계정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과 ‘첫눈’ 챌린지 영상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천둥의 누나 산다라박은 “나는 눈 오는 곳만 쏙쏙 피해 다니느라 첫눈 챌린지 못 하고 있는데 예쁘다~ 잘한다! 내가 가는 곳마다 눈이 멈춰”라고 댓글을 남겼고 미미는 “언니 우리 셋이 또 찍어요”라고 애정을 담아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