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남동생이 누드 촬영, 80대에 사진전 개최” (같이 삽시다)

동아닷컴취재2023-10-27 09:31:00




29일 '같이 삽시다'에선 사선녀가 유교의 고장 안동에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자매들은 녹화에서 유독 남다른 소영의 의상에 주목했다. 강렬한 역할을 해 보고 싶다고 말한 소영은 어렸을 적 누드 사진 촬영 사실을 고백했다. 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하기 전 누드 사진을 촬영했던 것이었는데, 촬영의 목적으로는 세월의 흔적을 기록하기 위함이었음을 밝혔다. 더불어 50대 때 촬영한 누드 사진은 그의 남동생이 직접 촬영했다고 말해 자매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80대가 되어서 누드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함께한 김다현은 새로운 경연 프로 ‘미스트롯’에 출연할 때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악플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연 2등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에 악플까지 더해져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심지어 "애비를 닮았다"는 등 부녀를 향한 악플도 많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0월 29일 일요일 아침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