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家 닮은꼴 엄청나 “같은 부류 미워하면 안 된다”(살림남)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3-09-21 09:27:00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이날 이천수는 어머니 희야 여사와 딸 주은과 함께 강원도 영월로 세 번째 효도 투어를 떠난다. 여행에 앞서 이천수는 "효도 투어를 집안의 전통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힌다. 이어 이천수는 지난 업적 투어 때와 마찬가지로 다이어리를 꺼내들며 필기를 강요하고, 주은은 "아빠가 효도 받고 싶다는 거지?"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특히 이천수 3대의 닮은꼴이 방송 내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나랑 닮았는데 어떠냐"라는 이천수의 질문에 희야 여사는 망설임 없이 좋다고 한 반면, 주은은 "옛날에 진짜 싫었다. 눈 때문에"라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이천수는 "같은 부류 미워하면 안 된다. 너 잃어버려도 금방 찾는다"라고 말해 주은의 공감을 자아낸다.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첫 번째 코스로 영월 10경 중 하나인 한반도 지형을 보기 위해 전망대를 오른다. 체력이 바닥난 희야 여사를 본 이천수는 "나 축구했던 사람이다"라며 그를 가뿐히 업는다. 듬직한 아들의 모습에 희야 여사는 소녀처럼 좋아하는 한편, 등에 업혀서도 "이천수 엄마예요"를 외쳐 웃음을 안긴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영월관광센터를 구경하며 힐링을 만끽한다. 동심으로 돌아간 희야 여사는 "이런 곳은 육십 평생 처음이야"라며 감격했다고 하는데, 이천수가 설계한 세 번째 효도 투어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천수 3대가 함께 한 효도 투어 3탄은 오는 23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