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공유 부부 된다, ‘트렁크’ 출연확정 [공식]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3-07-17 09:37:00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한국 문학계의 비범한 이야기꾼으로 통하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계약기간은 단 1년, 맞춤형 배우자를 찾아주는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다양한 관계로 얽힌 이들의 이야기가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간다.
‘트렁크’는 서현진, 공유가 함께 작업하는 첫 작품이며, 이들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이미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라마 ‘또 오해영’,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블랙독’, ‘왜 오수재인가’ 등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주목받는 서현진이 기간제 결혼을 매칭해주는 회사 NM의 소속 직원 인지 역을 맡는다. 인지는 네 번의 결혼을 끝내고 다섯 번째 결혼의 배우자로 정원을 만나게 된다.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등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드라마 ‘화랑’ 박은영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트렁크’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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