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헬스 트레이너, 사람 때려놓고 가족까지 협박? 충격 (한블리)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3-07-06 11:22:00

전직 보디빌더 남성이 사소한 주차 시비로 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을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서는 전직 보디빌더 남성이 사소한 주차 시비로 시작되어 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충격적인 사건을 조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성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이어 나가는 경악스러운 장면이 담긴다. 이날의 심각한 폭행으로 피해자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으나, 가해자는 방어권을 행사하며 조사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해자가 전직 보디빌더 출신의 유명 헬스 트레이너라는 사실에 패널들은 다시 한번 경악한다. 한 남성의 무차별한 폭행으로 인해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남은 피해자.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이 무너진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패널들은 모두 “너무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 “가해자가 꼭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여름철 ‘졸음운전 제로’를 위한 ‘한블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순간의 졸음으로 몇백 미터를 날아갈 수 있는 끔찍한 사고. 고속 도로를 달리던 중 앞에서 날아온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피해자는 이날의 사고로 손목을 크게 다쳤다. 피해자의 전공이 피아노라는 사연에 패널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만차된 주차장에서 자리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을 무시하고 주차한 차량과 시작된 또 다른 시비 사건부터, 아리송한 신호체계 현장점검을 위한 ‘보름이가 간다’, 도로 위 방치된 어린이들 사고와 택시 하차 시 발생하는 개문 사고 집중 분석까지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6일 저녁 8시 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