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김나라 “바람피운 애아빠, 만삭 시절 새 여친이…” (고딩엄빠3)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3-06-27 09:38:00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출연한 청소년 엄마 김나라의 사연이 공개된다.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4회에서는 20세에 엄마가 돼 네 살 아들을 양육 중인 싱글맘 김나라가 출연한다.
전 남편과 현재도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는 김나라. 그는 “집 밖을 잠깐만 나가도 아이 아빠와 여자친구를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간다”고. 김나라는 “아이 아빠에게 양육비를 받을 엄두가 안 난다”는 고민을 말한다. 이를 들은 이인철 변호사는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묘책’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김나라의 안타까운 사연에 모두가 눈시울을 붉힐 만큼 깊이 공감했지만 한편으로는 김나라의 일상 속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돼 따끔한 질책이 이어졌다. 김나라의 믿기 힘든 사연과 고민이 무엇인지, 따뜻한 시선으로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라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24회는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